중국서 남성 1명 감염 확인 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설 연휴기간 동안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의심 사례가 15건이 추가로 발생돼 검사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카 바이러스는 유전자 검사(PCR)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증상이 비슷한 뎅기 및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등도 함께 확인한다.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처음 보고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 콜롬비아,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감염된 남성 1명이 확인됐다. 앞서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해외로 떠났던 여행객의 입국이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국자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에서 출발한 입국자는 입국장 입구에서 1:1로 체온을 측정하고 건강상태 질문서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이트 검역도 지난달 말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를 방문한 여행객은 공항 입국시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역관에게 신고해 역학 조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발생국가를 다녀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귀국 후 한 달간 헌혈을 자제하고 가임기 여성은 임신 유예를, 남성은 콘돔 등 피임기구를 사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설 연휴동안 국내서 지카 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15건 발생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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