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이상 인구 비중 비중이 50년 전 68세 이상과 비슷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의학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건강상태나 수명 평균이 높아지면서 실제 나이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 현대나이 계산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건강하게 활동하며 사는 기간이 72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은퇴 연령을 훌쩍 넘기도고 활발한 직장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3명의 건강과 뇌 기능을 측정한 결과 집중력과 사고력, 건강 상태가 50대와 별반 다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병원 차움 박병진 가정의학교수는 "노년기에 대한 인식이 과거의 수동적인 노화에서 능동적인 건강찾기 개념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적절한 사회활동을 했을 경우에 신체 노화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보니 현대 나이 계산법이라는 것도 등장했다. 전체 인구에서 8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정확히 50년 전 85세에 0.8을 곱한 68세 이상과 비슷하다. 자기나에게 0.8을 곱한 숫자가 요즘 현대사회에서 진짜 자기 나이라는 얘기이다. K-리그의 30대 선수 비중은 현재 20년 전의 2배가 넘고, 20대 초반에 결혼하던 여성들이 이제 서른 가까이에 결혼한다.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기존의 노인복지정책에 더해 신 노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 잠재력을 끌어내야 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실제나이에 0.8을 곱한 현대나이 계산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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