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불법인 국가 중에서는 1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우리나라의 1인당 성매매 지출 규모가 세계 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세계 불법거래시장(black market) 전문 분석 기관 하복스코프(Havocscop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국민 1인당 성매매 지출 비용은 240달러(약 29만원)으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1위와 2위는 스페인(약 65만원)과 스위스(약 51만원)이 차지했다. 그러나 스페인은 성매매에 대한 뚜렷한 규제가 없고, 스위스의 경우 정부가 성매매 산업을 관리하고 있다. 결국 성매매가 불법인 국가 중에서는 한국의 성매매 지출이 가장 높은 것이다. 또한 전체 성매매 산업 규모로 봤을 때 한국은 약 120억 달러(약 14조5000억원)로 중국(약 88조700억원), 스페인(약 31조9700억원), 일본(약 28조9500억원), 독일(약 21조7000억원), 미국(약 17조6100억원)에 이은 6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 통계는 공공의료 프로그램, 사법기관 조사자료 등을 통해 국가 전체적 성매매 지출 규모 파악이 가능한 24개 나라 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결과의 객관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하복스코프는 이번 발표 자료의 통계기준연도, 집계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전적으로 신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한국의 1인당 성매매 지출 규모가 세계 3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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