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처음 요금을 인상하는 것, 최소한의 금액 조정"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다음달부터 고속도로 통행료가 평균 4.7% 인상한다. 10일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승용차 기준 서울~대전(137.6km) 구간은 7700원에서 8200원으로, 서울~부산(394.9km) 구간은 1만8800원에서 2만100원으로 오른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4년만에 처음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물가 인상 수준으로 최소한 금액만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으로 추가 확보되는 재원은 연 1640억원 규모로 졸음쉼터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강희업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고속도로 안전시설 투자는 국고지원 없이 통행료로만 충당하도록 돼 있다. 매년 1300억원 씩 증가하는 안전관리비용에 중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자도로 10곳 중 5곳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동결하고 나머지 5곳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3.4% 오른다. 천안~논산, 대구~부산, 인천대교, 부산~울산, 서울~춘천 등 5곳이 인상 대상이다. 천안~논산 구간의 경우(승용차 기준) 9100원에서 9400원으로 인상된다. 한편 이와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내 월급빼고 다 오르는 구나" "고속도로 통행료가 인상된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일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내달부터 평균 4.7%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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