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교체 통해 ＇호남의 꿈＇ 되살릴 것＂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정권 교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에 참석한 문 대표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정권 교체를 통해 "호남의 꿈"을 되살릴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호남과 새정치연합은 운명공동체다.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 한다"면서 "민주주의와 국가의 운명을 걱정하는 여러분들에게 우리 당이 보여드릴 것은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에 대한 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가 원하는 혁신을 하겠다"며 "혁신을 통해 단합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 우리 당이 제대로 혁신한다면 광주시민들께서 다시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표는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한 것에 대해 "우리에게 민주"인권"평화의 핵심기지가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광주는 이제 대한민국의 광주에서 아시아의 광주, 세계의 광주가 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문화 융성이란 국책사업을 광주가 선도하도록 하겠다면서 "노무현 정부가 계획하고 시작한 아시아문화전당인 만큼 우리당이 끝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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