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변 본 뒤 조사관 책상에 용변 묻은 휴지 던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경찰 조사를 받던 남성이 경찰서에서 용변을 보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다 구속됐다. 19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다가 '나가달라'는 주인과 시비가 붙은 A(39)씨를 출동한 경찰이 체포했다. 그런데 A씨는 경찰서로 옮겨져 조사를 받던 중 갑자기 돌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형사과 사무실 대기석 옆에서 대소변을 본 뒤 조사관 책상 위로 용변이 묻은 휴지를 던지는 등의 행패를 부렸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과거에도 술을 마신 뒤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며 '조사를 받다가 사무실에서 용변을 보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술에 취해 경찰서에서 용변을 본 남성이 구속됐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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