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폐가 뒷뜰에 알몸 상태로 방치돼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전남 진도의 한 마을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전남 진도경찰서는 진도군 의신면의 한 마을 폐가 뒷뜰에서 갓 태어난 여자 아기가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아기는 오후 6시 40분께 현장 근처를 지나던 마을 주민이 발견했으며, 탯줄도 자르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민은 "폐가에서 물건을 꺼내러 갔다가 신생아로 보이는 물체를 보고 무서워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기가 숨진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아기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또한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이는 등 아기를 유기한 사람의 검거를 위해 수사에 나섰다.
전남 진도에서 탯줄도 자르지 않은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SBS 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국방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부 및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유해발굴 성...
프레스뉴스 / 25.12.24

국회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프레스뉴스 / 25.12.24

경제일반
장흥군, ‘2025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 3년연속 최우수상
프레스뉴스 / 25.12.24

정치일반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
프레스뉴스 / 25.12.24

사회
전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에쓰오일 영웅소방관’ 포상금 기부로 2년째 따뜻한...
프레스뉴스 / 25.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