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대상자 현재까지 총 1472명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건국대에서 발생한 정체불명의 폐렴 증상 환자가 49명으로 증가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 실험실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전날보다 8명 늘어 총 49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들 49명은 흉부방사선 검사에서 폐렴 증상이 나타나 의심환자로 분류된 후 7개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건물 내 근무자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세균과 바이러스 병원체 16종에 대한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동물생명과학대 출입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시행, 발병 위험요인과 전파경로를 규명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4명에서 현재 국내 유행 중인 감기바이러스의 일종안 라이노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됐으나 이번 건국대 호흡기질환과는 관련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동물생명과학대 학생"교직원 964명 외에 건물을 정기적으로 출입하는 다른 단과대학생 등 508명을 관찰 범위에 추가했다. 증상을 관찰하는 사람은 현재까지 총 1472명이다. 현재까지 의심환자와 동거하는 가족 83명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호흡기 질환 발생의 원인 규명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
건국대 폐렴 환자가 49명으로 늘어났다.[사진=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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