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경찰복 변경…지난 2006년에 변경한 바 있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경찰청은 10년만에 경찰복을 바꿀것이라고 밝혔다. 20일 경찰청은 올해 '경찰의 날'(10월 21일) 70주년을 맞아 새 경찰복 개선안을 공개했다. 경찰청은 '현재 경찰 근무복은 멀리서 알아보기 쉽지 않고 디자인과 소재도 내근 환경에 맞춰져 있어 외근 현장근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교체 이유를 밝혔다. 현재 경찰복은 지난 2006년에 변경된 것으로 새 재복은 내년 6월 하절기 근무복부터 적용된다. 이날 경찰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유니폼과 비슷하지만 확연한 색상차이를 보였다. 현재 연한 회색인 일반 경찰관의 근무복 윗옷은 청록색으로 바꾸고, 교통경찰 근무복은 현재 연한 상아색을 유지한 채 바지 옆에 파란 줄무늬를 넣었다. 이 밖에 걸치는 점퍼는 짙은 회색으로 공식 행사 등에 입는 정복과 기동대원 등에게 지급하는 기동복은 각각 남색을 유지하되, 기동복의 경우 색을 좀 더 밝게 만들기로 했다. 경찰청은 '현장 근무자들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근무복 넥타이는 필요한 경우에만 매기로 하고, '카고 팬츠'(바지 옆에 덮개 달린 호주머니가 달린 바지)도 입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20일 경찰청은 내년 6월서부터 경찰복이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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