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 속초에 60년 넘게 그리워한 혈육의 만날 예정
(이슈타임)이윤이 기자=60년 넘게 그리워한 혈육을 만나기 위해 이산가족들이 19일 강원도 속초에 모였다. 이산가족 집결시간은 오후 2시부터였다. 이른 아침부터 숙소인 한화리조트로 달려온 분들이 많았다. 내일부터 사흘간 방북하게 될 1차 상봉단은 북측 141명, 남측 391명이다. 이들은 우선 속초에서 방북 사전 교육등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오는 20일 아침 강원도 고성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금강산으로 향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의 이산가족들을 위해 40여대의 휠체어가 준비된 상황가운데 20여명이 휠체어 사용을 신청했다고 한다. 이번 상봉에서 최고령자는 남측은 98세 구상연 씨, 북측은 88세 리흥종 씨이다. 통일부는 제20차 이산가족 1회차 상봉 남측 상봉단이 가족 393명을 비롯해 자원인원 114명, 취재진 29명 등 모두 536명이라고 밝혔다. 북측에서 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이는 인원은 방문단과 동반 가족을 포함해 141명이다.
한 이산가족이 울고 있다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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