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가 합성한 사진으로 알려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지난 7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 사진을 게시해 물의를 빚었던 네네치킨이 또 다시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이 합성된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네네치킨의 구직 광고 공고문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공고문에는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런데 네네치킨 로고를 보면 'ㅊ' 대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뛰어가는 실루엣 사진이 들어가있다. 이는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베에서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공고문은 5시간 가량 구직 사이트의 첫 화면에 올라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네치킨 측은 구직 사이트 잡코리아가 채용 공고문을 올리면서 실수로 엉뚱한 이미지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잡코리아 또한 '문제의 이미지는 네네치킨이 아닌 잡코리아가 잘못해 올라간 것'이라며 '즉시 문제되는 채용공고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잡코리아 측은 '이번 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노무현 대통령 유족 여러분과 노무현재단, 네네치킨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네치킨은 지난 7월 1일 공식 페이스북에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거대한 닭다리를 안고 있는 합성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네네치킨이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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