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 사는 곳이라 쓸 만한 것 그냥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슈타임)이윤이 기자=국내 초호화 아파트의 상징 타워팰리스는 쓰레기장 마저도 '노다지 광산'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일하는 여성 청소부들은 타워팰리스를 가리키며 '여기는 쓰레기장이 노다지 광산'이라고 말했다. 타워팰리스의 몇몇 청소 용역 직원은 '부자들이 사는 아파트라 쓸 만한 것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반 주민이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 저층 빌딩보다는 일반 주민이 입주한 고층 빌딩을 담당하는 게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 이들에 따르면 타워팰리스 3차 아파트의 지하 집하장에는 고가의 전자기기 박스와 육아용품, 재활용품 등이 쌓여있다. 한 청소 직원은 '아파트 층별 쓰레기 소(小)집하장에서 일하는 청소부들이 쓸만한 것들은 먼저 가져간다'고 말했다. 한편 타워팰리스 3차 아파트의 쓰레기 집하장은 지난 2일 여성 청소원 김모(53)씨가 10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00장이 담긴 편지봉투를 주운 곳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1억원 어치 수표를 주워 화제가 됐던 김씨도 지하가 아닌 소 집하장에서 수표 봉투를 발견했다.
최근 타워팰리스 3차 아파트의 쓰레기 집하장에서 1억원의 수표봉지가 발견돼 화제가 됐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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