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과밀화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끌어올려야"
(이슈타임)박사임 기자=서울지역 '빅 5'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이 보건당국의 평가에서 모두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개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의 2014년 응급의료센터 평가결과를 보면, 서울대병원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20곳 중 17위였다. 응급의료서비스의 질(26개 지표)과 시설'장비'인력 부문 법정기준(53개 지표)을'분석한 결과다. '빅5' 중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맡은 나머지 4개 병원도 평가결과가 낮기는 마찬가지였다. 빅5병원은 평가의 주요지표중 하나인 응급실 병상포화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응급환자를 수용할수 있는 병상보다에 더 많은 응급환자가 몰린다는'것으로 집계됐다.' '병원 응급실에서 1년간 환자들이 실제 머문 시간 총합을 이론상 해당 응급실 모든 병상에서 1년간 머물 수 있는 최대 시간으로 나눈 것으로, 100%가 넘으면 병상보다 환자 수가 너무 많아 항상 '대기'가 불가피하다는 뜻이다. 빅5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머문 시간은' 최대'4.2시간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춘진 의원은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빅5 대형병원 응급실 쏠림현상이 수치로 드러났다'면서 '응급실 과밀화에 대한 수가 차등제 적용 등을 통해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상급 대학병원 응급의료 과밀화 현상.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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