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연락에 보험사에 견인 부탁했다 황당한 대답만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차도 한복판에 버젓히 주차하고 지금 차를 뺄 수 없으니 알아서 견인하라는 태도로 일관하는 무개념 운전자가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4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2일 대전역 앞에서 벌어진 황당한 주차 사건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나가는 곳에 길막(길 막기) 주차 라며 시티투어버스 나가야하는데 못 나가고 애만 태움. 단체관광객들 찌푸린 얼굴들 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첨부된 사진에는 시티투어버스 앞을 떡하니 막아선 회색 승용차가 담겨있다. 경찰은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고 버스에서 내린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승용차 주변에 모여 있는 모습이다.

글쓴이에 따르면 경찰의 연락을 받은 차주는 본인이 부산에 가고 있다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경찰이 재차 연락하자 보험사 견인을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차주의 무개념한 행동에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지? , 저건 진짜 법적으로 강력하게 체벌해야한다 , 사진만 봐도 화난다 등의 분노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