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50여척 하루에 수십만원씩 손해보면서도 수색 도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추자도 어민들이 돌고래호 전복사고에 관련하여 생업을 제쳐두고 함께 수색에 동참했다. 7일 KBS 뉴스9는 돌고래호가 뒤집힌 채 결박된 추자도 부속섬 인근에서 추자도 주민들이 해경, 공무원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달려들고 있는 모습에 대해 보도했다. 전복 사고가 난 지난 5일 밤부터 주민들은 사흘째 해안가를 샅샅이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해경 함정이 접근하지 못하는 갯바위 등 수심이 얕은 추자도 마흔 두개 부속섬을 뒤지며 크게 활약하고 있다. 육지에서는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 120여 명이, 바다에서는 추자도 어선 140여 척 가운데 50여 척이 하루 수십만 원씩 손해를 보면서 수색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도의 한 어민은 인터뷰에서 추자 주민들이 채낚기 어선이나 낚싯배나 같은 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같은 업종에서 사고가 났기에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돌고래호 전복 사고에서는 생존자 구조도 새벽 조업에 나선 추자도 어민들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추자도 어민들이 생업도 제치고 수색에 함께 동참했다고 알렸다.[사진=KBS 뉴스 캡쳐]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기남부
경기도, 치매 돌봄 전 과정 지원하는 치매케어 패키지 서비스 구축
강보선 / 25.12.25

금융
하나금융그룹, (사)대한노인회와 고령사회 선도 위한 시니어 금융 지원 맞손 잡아...
류현주 / 25.12.25

사회
국방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부 및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유해발굴 성...
프레스뉴스 / 25.12.24

국회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프레스뉴스 / 25.12.24

경제일반
장흥군, ‘2025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 3년연속 최우수상
프레스뉴스 / 25.12.24

정치일반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
프레스뉴스 / 25.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