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규모·장소·시기 등 논의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한 적십자 실무접촉이 시작됐다. 7일 통일부 당국자는 당초 예정보다 지연된 오전 10시 50분쯤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실무접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과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이 나섰다. 이번 접촉에서 남북은 지난 달 25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합의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규모와 장소, 시기 등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이와 함께 전면적인 이산가족 생사 확인, 이산가족 서신 교환 및 화상 상봉, 이산가족 고향방문, 상봉 행사 정례화 등 문제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남북 이산가족 생사 확인과 명단 교환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조사 대상은 생존해 있는 이산가족 6만6000여 명이다.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복 적십자 실무접촉이 진행 중이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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