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다" 속상하다며 눈물 보여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초등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딸 때문에 속상해하는 아버지의 짠한 뒷모습 사진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오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지난 5일 진실 혹은 거짓 명예의 전당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소리지르면서 우시길래 다가갔다'는 글과 함께 양복 차림의 한 중년 남성이 도로가에 주저 앉아 울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설명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은 초등학생 딸을 둔 아버지로 술에 취한 채 '딸이 학교를 옮겨도 왕따를 당한다'며 가슴 아파하고 있었다. 이어 아버지는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서럽게 울음을 터뜨렸고 해당 게시물을 올린 이는 그를 '부축해 집에 모셔드린 뒤 따님을 위한 편지와 선물을 두고 왔다'고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했다. 아버지에게도 딸에게도 상처가 될 일인데 잘 이겨냈음 좋겠다', '왕따는 진짜 사회적인 범죄로 취급되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페이스북 '진실혹은거짓' 페이지에 왕따 당하는 딸 때문에 눈물 흘리는 아버지의 사연과 함께 사진이 게재돼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사진=SNS '진실혹은거짓' 페이지]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기남부
경기도, 치매 돌봄 전 과정 지원하는 치매케어 패키지 서비스 구축
강보선 / 25.12.25

금융
하나금융그룹, (사)대한노인회와 고령사회 선도 위한 시니어 금융 지원 맞손 잡아...
류현주 / 25.12.25

국회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프레스뉴스 / 25.12.24

사회
국방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부 및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유해발굴 성...
프레스뉴스 / 25.12.24

경제일반
장흥군, ‘2025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 3년연속 최우수상
프레스뉴스 / 25.12.24

정치일반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
프레스뉴스 / 25.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