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8차선도로 맨발로 450m 달아나다 붙잡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상습적으로 마약을 하던 40대 남성이 아내의 신고로 왕복 8차선을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4일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오후 3시 45분쯤 북구 화명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와 차량에서 필로폰 0.72g과 다량의 마약 주사기를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두 달간 가출했다가 차량을 가지러 돌아온 서씨는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하자 왕복 8차선 도로 450m 거리를 맨발로 가로지르다 뒤쫓던 경찰관 2명에게 결국 붙잡혔다. 경찰은 서씨가 집앞에서 도주할 때 이혼서류라며 하수구에 버린 종이 뭉치를 수상히 여겨 확인한 결과 필로폰과 마약주사기 등을 발견하고 압수조치했다.
4일 부산북부경찰서는 마약사범 서모씨를 아내의 신고로 왕복 8차선 추격끝에 붙잡았다고 전했다.[사진=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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