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상태로 홧김에 범행 저질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한 남성이 병원에서 흉기로 간호사를 위협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7일 세종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간호사를 상대로 손찌검하고 흉기를 꺼내 보이는 등 의료진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병원 측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몇 주 전 이 병원을 찾은 내 가족에게 불친절하게 했다는 얘기를 듣고 홧김에 그랬다 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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