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지옥같은 인생 살았다고 호소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처자식을 잔인하게 폭행하고 윤락행위까지 시킨 남편 때문에 인터넷이 뜨겁다. 여기에 피해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영상까지 온라인과 SNS에 올라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한 채널에는 '우리가 저의 친아빠에게 성폭행 당한 것이 맞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피해 당사자라고 밝힌 이모씨와 두 아들이 선글라스를 낀 채 지난 10년 동안 남편으로 받은 학대를 폭로했다. 이씨는 '지금까지 말한 것은 모두 사실이다'며 '우리가 성폭행과 성매매 당한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씨의 큰 아들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병원에서 잠시 나왔다며 '지난 10년 동안 지옥 같은 인생을 살아야 했다'며 '우리를 믿어주고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씨 역시 '나도 그들과 한패였다'며 '나를 잡아가고 대신 우리 아이들을 살려주길 바란다'고 간청했다. 이들은 '수사 기관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제 믿을 수 있는 것은 국민 여러분 뿐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이씨는 자신의 두 아들이 10년 동안 남편에게 성폭행과 윤락행위를 강요당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장해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지난 23일 올라온 이 영상도 현재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한편 이 사건이 조작된 것은 아니냐는 의견과 진실되다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당분간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친아빠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아들의 영상이 올라와 인터넷이 뜨겁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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