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과 겨드랑이 이미 심하게 물린 상태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지난 22일 충북 청주시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살된 여자 아이가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개에게 물린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세상을 뜨고 말았다. 119구조대는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여자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상태였다"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충북에서는 목줄 풀린 개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도 사육장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우리를 빠져 나와 사람들을 위협하다 경찰이 쏜 실탄에 사살된 적 있다. 또한 지난달 8일에는 한 농가에서 노모(70)가 목줄 풀린 개에게 오른쪽 어깨를 물려 중상을 입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청주에서 2살된 여자아이가 개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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