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 한마리 할아버지와 함께 메르스 예방 마스크 써
(이슈타임)백민영 기자=한 반려견이 메르스 예방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화제다. 귀여운 백구 한 마리가 주인 할아버지를 따라 메르스 예방 마스크를 차고 있어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지난 17일 거리에서 재미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는 할아버지 앞에 진돗개 한마리가 앉아 있던 것이다. 사람처럼 앞발을 핸들 위에 올려놓은 모습도 이목을 끌었지만 그보다 더 눈에 들어온 것은 '메르스 예방 마스크'였다.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을 정도로 타이트하게 마스크를 찬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주인 할아버지가 나비 넥타이까지 채워줘 한층 더한 귀여움을 발산했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우려와는 달리 강아지나 고양이는 메르스에 걸릴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스 예방 마스크를 낀 백구가 나타났다. [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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