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잡아 말린 복어 1년 이상 복용"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암 치료를 목적으로 복어를 먹어온 환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에 거주 중인 골수암 환자 김모씨는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그러나 김씨는 5일이 지난 27일까지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김씨의 가족들은 김씨가 암 치료에 좋다는 말을 믿고 직접 잡아 말린 복어를 갈아 1년 이상 복용해 왔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호흡곤란을 일으키기 3~4시간 전에도 복어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복어 독 때문인지, 다른 요인으로 호흡이 곤란한지 불분명하지만 복어 독이 악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암 치료를 위해 복어를 장기복용한 환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아침 최저 영하 17도 '최강한파'...전국 한파특보...
강보선 / 25.12.26

사회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
프레스뉴스 / 25.12.25

연예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경지' 커플 휴...
프레스뉴스 / 25.12.25

국회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얼음 위에서 빛나는 대전의 겨울”
프레스뉴스 / 25.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