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 30대 대상포진 환자들 증가하는 추세
(이슈타임)백민영 기자=5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 자주 발생되던 '대상포진'이 최근 젊은이들에게도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20대에서 30대 대상포진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는 수두를 앓고 나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몸 안에 숨어 있는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 등의 여러 요인과 맞물려 다시 나타나 '대상포진'이 된다.

이런 식으로 발병한 대상포진은 통증의 경우가 심할 경우 출산이나 암보다 더 큰 고통이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몸살이나 감기 쯤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전문가들은 '젊은 층이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