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부부 사이가 좋았고 유서 또한 발견돼
(이슈타임)백민영 기자=11일 오전 10시 40분경 충북 진천군 진전읍 김모(69)씨 집에 김씨와 부인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했다. 현재 김 씨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 부부와 떨어져 살던 아들은 집안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어르신의 말을 듣고 부모님의 집에 들렀다. 거기서 쓰러진 두 부부를 발견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김 씨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는 점과 부부의 사이가 좋았다는 점 그리고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이들이 동반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간암 투병중이던 60대 노부부가 동반자살을 기도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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