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 어린이 25%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꼽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어린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11번가는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어린이의 25%가 반다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20%가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어벤져스2 액션세트', 18%가 '카봇'또봇' 등 변신 로봇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조사 대상 부모의 24%는 '벤츠 전동차 완구', 20%는 유모차와 세발자전거 기능을 합친 '다기능 자전거', 18%는 '보드 게임류'를 꼽았다.

조사 결과에 대해 11번가는 '어린이들은 자신들만의 장난감을 원한 반면 부모들은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의 김인선 MD는 '지난해 어린이날에는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캐릭터 상품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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