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 국가가 적어 부품 생산 라인 조기 폐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공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가 도입 4년만에 핵심부품 상당수가 단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지난 3일 발간한 '국방예산 분석'평가 및 중기정책 방향(2014/2015)'이란 제목의 책자에 따르면 피스아이 정비에 필요한 핵심부품 중 64종이 단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종된 부품 중에는 탐색레이더와 임무지원체계 등을 구성하는 핵심부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의 경우 미국 정부가 수출승인을 제한해 정비에 필요한 기술자료 획득과 정비 능력 확보이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피스아이 기종을 운영하는 국가가 워낙 적어 관련 정보도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다. 피스아이 기종을 공중조기경보통제기로 운용하는 국가는 한국과 호주, 터키 등 3개국이다. 이들 국가에서 총 14대가 전력화돼 있다. 이 기종을 운용하는 국가가 소수이기 때문에 탐색레이더와 임무지원체계 등 피스아이 고유의 부품 생산 라인이 조기에 폐쇄되어 정비부품 단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군이 피스아이를 도입한지 4년만에 핵심부품 상당수가 단종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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