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식별 능력 과 체공 능력 등 다방면에 A-10보다 성능 부족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한국에 도입 예정인 차기 전투기 F-35 스텔스 기종의 전투능력이 최역한지 40년이나 되는 지상지원기 A-10과 큰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F-35의 해병대용 수직이착륙기 F-35B의 지상 화력 지원 성능이 퇴역 대상인 A-10보다 크게 뛰어나지 않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길모어 국방부 작전시험평가국장은 하원소위원회 청문회에 보낸 질의 답변서에서 오는 7월 해병대에 인도돼 실전배치될 F-35B 초기형은 야간전투 능력과 미사일과 폭탄 탑재량 등 성능면에서 A-10기종을 앞서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목표 식별 능력과 체공 능력, 무장 탑재 능력 등에서도 A-10기를 능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길모어 국장은 "F-35기가 야간전투에 투입되면 야간투시카메라 사용 규제 조항 때문에 조종사의 야간투시 능력을 갖추지 못하게 된다"고 밝혔다. 반면 "멧돼지"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A-10은 체공시간이 F-35의 3배 가량인 90분이나 되며, 정밀도가 뛰어난 매브릭 공대지 미사일, 30mm 기관포, 사이더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등으로 중무장해 지상 지원공격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한국이 F-35를 도입하는데는 7조원이 넘는 거액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도입 예정인 차기 전투기 F-35의 성능이 A-10과 큰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진=F-3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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