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힐러리, 교황 등도 이름 올라
(이슈타임)권이상 백민영 기자=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뽑혔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마감해 13일 공개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투표에서 6.9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했다.

한편 대한민국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은 선두권을 달리다 마지막 근소한 차로 2위로 밀렸다. 씨엘이 미국 데뷔를 준비중이라고 타임은 밝혔다.

레이디가가(2.6％), 리한나(1.9％), 테일러 스위프트(1.8％)가 3위에서 5위까지로 뒤를 이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1.5％) 10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1.4％) 11위, 미쉘 오바마(1.2％) 12위를 차지했다. 김정은(0.8％)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시진핑(0.9％) 중국 국가주석, 이번 대선 참가를 선언한 힐러리클린턴(0.8％)도 100인에 들었다.

타임은 2004년부터 매해 사회 전 분야를 통틀어 가장 큰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하고 있다.

투표의 57.38％는 미국 안에서 이뤄졌고 캐나다, 영국에서도 각각 5.54％, 4.55％로 투표가 진행됐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