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로 뒤덮이고 아직 걷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었던 상황
(이슈타임)김영배 기자=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났지만 보육교사들의 침착한 대처로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지난 20일 원생 30명 가까운 아이들이 있던 울산의 한 어린이집 주방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어린이집은 곧바로 연기로 뒤덮였고 아직 걷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는 상황이었다.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 상황을 확인한 보육교사가 재빨리 아이들을 창문으로 대피시켰다. 창문 밖에서는 보육교사가 놀란 아이들을 달래고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옮겼다.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도 빨라,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불도 거의 꺼진 상태였다. 잇따른 어린이집 학대 사건으로 인해 보육교사들이 눈총을 받고 있는 최근, 이들의 침착한 대처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지만 보육교사들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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