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보여주며 권력 과시하고 경찰 폭행까지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중국 한 정치인이 음주운전을 하고 경찰의 뺨을 때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중국 신장위 구르자치구 쿠처현에서 음주운전 등 혐의로 체포된 한 중년 남성이 계속해서 경찰을 협박했다. 누란뉴스넷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쿠처현 정협위원(정치협상위원회 위원) 마오중화(47) 씨로 밝혀졌다. 그는 이날 음주운전 혐의가 들통나자 단속 중이던 경찰의 뺨을 때렸다. 또 자신이 정협위원이라며 신분증을 꺼내 흔들다가 그 자리에서 연행됐다. 정협위원은 중국 공산당의 정책을 협상하는 파트너로, 우리나라로 치면 야당 간부에 해당된다. 연행 중 그는 경찰들에게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어디론가 쉬지않고 건화를 걸었다. 결국 공안국(경찰서)에서 조사 받은 그는 500위안(한화 약 8만8000원) 벌금에 10일 구류형에 처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 정치인 마오중화가 음주운전 후 경찰을 폭행했다.[사진=쿠처현공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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