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례 걸쳐 10만원 상당의 금품 절도
(이슈타임)이지혜 기자=한 30대 남성이 교도소에 가고 싶다며 절도를 자행하고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을 턴 혐의(절도)로 윤모(36)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3·15탑 앞 도로에 주차된 마티즈 승용차에서 사과즙 1박스를 훔치는 등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4차례에 걸쳐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윤 씨가 ·교도소에 가고 싶다·며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고 설명했다. 윤 씨는 자신이 주차 차량을 턴 날짜와 장소를 기록한 메모지도 경찰에 제출했다.
한 남성이 절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가고 싶다며 경찰서를 찾아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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