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수효과 마스크를 쓰고 백인으로 위장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백인으로 변장해 완전범죄를 꿈꾸던 흑인 강도가 경찰에 검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12월 2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코넬리우스(Cornelius)의 한 은행을 털었던 백인 무장강도가 흑인 청년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은행 강도 사건 당시 흑인 청년 브노아 콩스탄(Benoit Constant)은 영화 특수효과 마스크를 쓰고 백인으로 위장해 범행을 저질렀다. 공범에게 은행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 YMCA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를 걸게 만들어 경찰까지 교란시켰다. 치밀한 범죄 계획은 그가 유유히 수사망을 벗어나면서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강도가 벌어진 시각 허위 전화가 걸려왔었다는 사실에 주목한 경찰이 범죄 장소 주변 CCTV를 확인한 뒤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었다. 이후 3개월간 수사망을 좁혀오는 경찰을 피해 도피 중이던 콩스탄은 지난 8일 텍사스(Texas)?에서 교통위반으로 검문을 받다가 정체가 탄로나 검거됐다. 노스캐롤라이나 경찰은 조만간 용의자가 인도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완전범죄를 위해 백인으로 변장한 흑인 강도가 결국 검거됐다.[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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