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 식물 세균병 신속 진단을 위한 진단키트 배부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1-08-17 12: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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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방법 용이, 신속진단 가능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무더위와 국지성 호우로 인한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도 내 시설채소, 과수 등 병해충 분석 의뢰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주요 다 발생 식물병에 대한 신속한 진단을 통해 민원해결 신뢰도 증대와 현장 기술지원 강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진단키트를 18개 시·군에 배부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농업기술원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한 식물병 검정 간이 진단키트는 총 3종(궤양병, 풋마름병, 역병) 900여 개로 종류별 주요 시설채소, 과수, 고추, 토마토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세균성 병 진단에는 기정 4~6일이 소요되지만 진단키트를 활용하면 15분내 결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진단 방법이 용이하여 농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분석의뢰 민원을 해결하고, 농가 만족도 및 업무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형준 지도사는 “신속·정확한 식물병 진단을 통해 농가 신뢰도를 증대시키고 농가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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