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철 바다 고온수 발생에 따른 양식어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된 2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양식장 50개소에 영양제와 면역증강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매년 양식장에 고수온 장기노출에 따른 양식어류 대량폐사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고수온 피해는 대부분 지하해수가 없는 서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있는데, 지하해수가 없는 관내 양식장은 모두 74개소이다.
넙치 등 양식어류는 30℃ 이상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산소 부족, 면역력 약화 등으로 폐사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는 8월 중순~ 9월 초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어 관내 6개 양식장에서 약 30만미가 폐사, 12억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양식 넙치는 1kg당 16,000원의 좋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2020년도에 7,500원까지 떨어졌던 것이 지난해 5월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양식 넙치의 손익분기점은 대략 1kg당 10,000원선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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