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6일 조치원역과 세종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설맞이 대청결 운동에 나섰다.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6일 조치원역과 세종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설맞이 대청결 운동에 나섰다.

이른 아침 혹한의 날씨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국민의힘 송아영 당협위원장, 김광운, 김충식 세종시 지역구 의원, 주민, 조치원읍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최 시장은 “춥고 이른 아침 조치원역 광장에 시민 여러분들이 이처럼 모이신 모습은 저로써는 처음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감격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세종과 다시 태어나는 조치원을 기대하는 열망들이 이처럼 시민들이 많이 모이게 한 힘”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시민 분들로 인해 깨끗한 조치원으로 새해를 다시 출발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전통시장 곳곳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인석 조치원 노인회장도 “강추위에도 조치원역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 본다”고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조치원역, 세종전통시장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는 한편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 분리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후 최 시장은 세종전통시장 곳곳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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