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경순 의원, “직원 급여까지 차입에 의존...공공의료 지킬 경기도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해야”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21:30: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경기도의료원 노조 지부장들과 정담회… 재정 지원·인력 확충·노사합의 이행 논의
- “병원 간 자금 돌려 막기로 위기 해소 못 해... 안정적인 예산과 인력 뒷받침해야”
▲경기도의회 최경순 의원, 경기도의료원 노조 지부장들과 정담회(사진=경기도의회)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이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료원 병원별 노동조합 지부장들과 정담회를 갖고, 필수 운영비 부족과 인력 확충 지연, 노사합의 이행 등 공공의료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수원병원 이원섭 지부장, 이천병원 이현섭 지부장, 의정부병원 이은혜 지부장, 포천병원 김영관 지부장 등이 참석해 ▲직원급여 재원 확보 ▲사업확대·추진에 따른 인력 확충 ▲노사합의 이행 등 공공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먼저, 노조 측은 경기도가 오는 11월과 12월 직원급여 등 필수 운영비 부족분 121억 원을 차입금 81억 원과 이천병원에서 40억 원으로 충당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이천병원의 경우 다른 병원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반복적으로 재정을 부담해 왔다며, 병원 간 자금 이전에 의존하는 방식이 의료원 전체의 재정 불안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인건비 필요액으로 336억 원을 요청했으나 100억 원대 초반의 예산 반영이 거론되고 있다며, 매달 급여 예산을 걱정해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면 임금체불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