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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배수지(용수장 예정지) |
이 용수 사업은 3개리에 있는 동막골 저수지, 상산저수지, 기설저수지등으로 양수장에서 송수관로로 펌핑하는 개발사업이다.
문제가 생긴 것은 기 설계된 도면대로 공사를 하면 내린천이 맞닿은 곳에 있는 가배수로가 갈수기에 바닥을 드러내 용수 펌핑이 불가능해 진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산덕리에 사는 주민들의 지적대로라면 수십 억원을 들여 설치한 용수장이 용수가 집수 되지 않아 무용지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주민들의 안내를 받아 현장에 가보니 내린천이 닿아 있는 대청댐은 거의 바닥을 드러내 펌핑이 불가능한 곳에 집수정을 설치하는 것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지역 도·시의원들에게 상황을 알렸으며, 동시에 청주시 농업기반팀과 농어촌공사에 민원을 제기해 현재 용수장 공사는 중단돼 있는 상태다.
공사업체는 청주시와 농어촌공사에 대안 마련을 요구했으며 농어촌공사와 청주시는 가배수로(집수정) 위치 변경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비 및 도비와 시비 수십억이 들어간 용수장과 가배수로(집수정)공사는 주민들과 민원인들의 지적이 없었다면 효용 가치가 없는 시설로 전락할 뻔했다.
현재 청주시와 농어촌공사가 어떤 대책을 마련할지 주민들과 민원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민들은 가배수로(집수정) 장소를 갈수기에도 물이 풍부하게 담수돼 있는 대청댐 수심이 깊은 쪽으로 변경이 돼야 용수장이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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