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회장, “동서트레일을 세계인이 즐겨 찾는 숲길이 되도록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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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우리금융길' 개통식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왼쪽에서 네번째),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다섯번째),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전범권 한국등산트레킹센터이사장(왼쪽에서 여덟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
[프레스뉴스] 김대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우리금융길」 개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한반도를 횡단하는 동서트레일은 동쪽 끝 울진금강소나무숲에서 시작하여 속리산둘레길과 내포문화숲길 등을 거쳐 서쪽 끝 태안의 안면소나무숲까지 연결하는 총 길이 849km의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2026년 완공되어 국가숲길로 지정되면, 방문 시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도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의 증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개통식은 경상북도 울진군 한티재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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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길은 동서트레일의 시작점인 울진군 하원리 ~ 망양정 구간(20km)이다.(사진=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은 동서트레일의 시작점인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20km) 조성에 참여했다. 이 구간은 지난해 역대 최장기 산불인 울진·삼척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민관이 힘을 합쳐 소나무숲을 지켜낸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동서트레일 첫 구간 사업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서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태·역사·문화·관광적 가치가 있는 동서트레일이 세계인이 즐겨 찾는 숲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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