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심각한 3개 면에 전문인력 118명 투입
농기계 1천여 대 점검·수리 진행 등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침수 농기계 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농기계 1천여 대 점검·수리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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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침수 농기계 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사진=산청군) |
이번 지원은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3개 도에서 파견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18명과 수리 차량 29대가 투입돼 현장 점검 및 긴급 수리를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 지역은 피해가 컸던 신안면, 신등면, 생비량면 등 3개 면이며, 경운기·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1천여 대에 달하는 침수 농기계를 응급 복구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재난 극복을 위한 전국 단위 연대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산불 피해 당시 전국에서 지원이 이뤄졌듯, 이번에도 각지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가장 절실한 시기에 전문 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침수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적극 협조해준 농촌진흥청과 모든 안전전문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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