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산청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21: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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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봉 위원장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조사 당부”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는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일대 도로와 공공시설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과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경상남도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는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일대 도로와 공공시설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과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산청읍 위임국도 59호선과 지방도 등 주요 피해 지점을 찾아 비탈면 붕괴와 도로 유실 등 실태를 확인하고, 복구 계획 및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어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투입된 공무원과 주민들을 격려하며 위로를 전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의회도 도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사유시설 피해액은 약 7,085억 원(7월 31일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산청군을 포함해 도내에서 총 19명의 인명 피해(사망 13명, 중상 5명, 실종 1명)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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