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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어린이날‘섬진강 기차마을 대탐험! (사진제공=곡성군) |
이번 행사가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어린이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주변 여러 지역에서 대형 축제가 개최되었음에도 곡성 인구의 120%를 넘어서는 3만여 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기차마을을 다녀갔다는 것이다. 특히 5일 오후부터 비가 내린 것까지 고려한다면 많은 관광객이 곡성을 다녀간 것이다.
풍선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형형색색의 풍선과 다양한 캐릭터 풍선으로 꾸며진 조형물이 포토 존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기차마을의 상징인 중앙광장 앞 에펠탑은 사파리를 주제로 기린, 사자, 원숭이 등 동물 인형들과 나뭇잎처럼 매달린 수백 개의 풍선들로 꾸며져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헹사 기간 내내 진행된 벌룬쇼, 매직쇼, 버블쇼로 이루어진 거리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의 큰 호응과 환호성이 나왔고, 특히 벌룬쇼에서 아트 풍선을 선물 받은 아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인기 어린이 뮤지컬 '벌거벗은 임금님' , 감동적인 명곡의 메들리 디즈니OST 공연 등 품격 있는 무대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동심과 감성을 자극하였고, 페이스 페인팅, 벌룬아트, 키링 및 굿즈만들기, 미니 오징어게임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어 발 디딜 틈 없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어린이 목공예, 애완 새 핸들링, 이동식 천문대는 재미와 교육을 접목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여한 아이들이 기차마을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서 모험심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물을 찾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했고 “내년에도 어린이날에는 꼭 곡성에 오겠다”라고 말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즐거운 놀이터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고 “올해 전체적인 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우수하다는 평가들이 많아 내년에는 기존 구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만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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