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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19일 고운동 환경관리원 휴게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헌혈증 42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협의회)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산재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지속적인 수혈이 필요한 환경관리원을 위한 동료들의 헌신적인 헌혈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도 기업에게서 기부받은 헌혈증을 전달하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19일 고운동 환경관리원 휴게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헌혈증 42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헌혈증은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한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사업소(음극소재실장 정규용)직원들이 2022년도에 모은 것으로 혈액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기부한 것이다.
전달식이 있었던 날 50여명의 동료 환경관리원은 입원중인 환경관리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도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환경관리원을 격려하고자 방문하였으며 김부유 협의회장, 세종시 자원순환과장, 김정섭 조치원읍장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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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헌혈증 전달식과 함께 고운동 환경관리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협의회) |
최민호 세종시장은 “먼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환경관리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사고로 다친 동료를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환경관리원들 모습도 매우 훌륭하고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서 전달한 사랑의 헌혈증도 매우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온기로 세종시가 더 따뜻한 것 같다.”고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병상의 누워있는 직원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면서,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사업소 직원분들이 기부한 사랑의 헌혈증이 정말 필요한 분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동료를 위해 헌혈운동에 참여한 환경관리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협의회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모든 세종시민들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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