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앞장...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회의’ 개최

김교연 / 기사승인 : 2022-12-08 20:32: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회의' 개최
▲세종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회의’를 개하고 최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한 우수 위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세종시)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여성친화적인 세종시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시민참여단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세종시에서 제작한 홍보물을 점검했다.


세종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제3기 70명으로 구성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출산·복지 ▲교통·안전 ▲문화·활동 ▲일자리·공동체 등 4개 분과로 활동했다.

이들은 여성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시책·정책방향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홍보활동 지원 등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한 우수 위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올 한해 활동 공유와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올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시 홍보물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4월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인지 관점의 정책 모니터링 이해, 홍보물 모니터링 이해 등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또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분과회의를 열고 홍보물 모니터링, 지표 및 정책 제안 내용 등을 논의했다.

시민참여단은 모니터링 결과를 추후 시에서 발행할 ‘성인지적 홍보물 제작을 위한 안내서(가칭)’에 사례로 반영할 계획이다.

안내서는 홍보물 제작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점검 지표와 개선해야 할 사례, 좋은 사례 등을 담을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플랫폼인 세종여성플라자 운영을 본격화하고 직장 맘의 고충을 덜어줄 직장맘지원센터 신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여성친화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