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이양면, ‘도송 춘란 자치회(가칭)’ 결성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20:29: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新소득사업 육성을 통한 부자농촌 실현 기대
한국 난 산업화 단지 공모사업(320억 원) 토대 마련
▲이양면 ‘도송 춘란 자치회’ 창립총회 기념사진(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전남 화순군 이양면(면장 문병기)79일 이양면 도송 춘란 자치회(가칭)’ 결성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양면 춘란 재배교육장은 지난해 4월 군비 12천만 원을 들여 오류리 674-6번지에 연 면적 656규모의 비닐하우스 1개 동을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정관 제정, 임원 선출 등 자치회 운영과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 입주를 위한 주요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이양면 도송 춘란 자치회(회장 송대성)’ 출범은 지역 주민이 한국 춘란을 직접 재배해 신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의 주체로써 부자농촌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송대성 회장은 난 재배 경험을 살려 도송 춘란 자치회의 발전과 소득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7() 부임한 문병기 이양면장은 이전 동면장 시절의 난 재배 경험을 살려 한국 난 산업화단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이양면 도송 춘란 자치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면장은 특히 모임 호칭과 관련 이양면 연고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정식 명칭을 새롭게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라는 의견을 제시해 회원들의 동의를 이끌었다.

 

한편, 화순군은 2024년 추진한 한국 난 산업화단지 조성 사업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3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현재 중앙투자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도송 춘란 자치회는 향후 이양면 오류리에 들어설 한국 난 산업화단지와 연계해 재배부터 판매·유통까지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