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탄생

신상균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20:09: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제일타카 김희숙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 기부
▲(주)제일타카 김희숙 대표가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인 2,000만 원을 기부함과 동시에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김희수 군수와 기념촬영 했다/진도군 제공
[진도=프레스뉴스] 신상균 기자= 진도군은 (주)제일타카 김희숙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인 2,000만 원을 기부함과 동시에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진도군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한도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후 진도에 최고액을 기부한 사람은 김희숙 대표가 처음이며, 김 대표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제일타카는 목공, 실내장식(인테리어) 현장에서 못이나 금속 핀을 목재나 금속판에 압축공기로 빠르게 박을 때 사용하는 ‘에어타카’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김희숙 대표의 고향사랑기부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금과 장학금은 주민 복리 증진 사업과 지역 인재 양성 등 보배섬 진도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가 답례품으로 주어진다.

2008년에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63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 45억, 교육경비 55억, 명문고 육성 사업 20억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