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여름김치 및 도로명 스티커 배부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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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함께 이웃사랑 실천
▲사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여름김치 담그는 모습 (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사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순갑·민간위원장 최낙선)는 지난 624일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시원한 여름김치 나눔사업을 실천하고 위기 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를 함께 배부하였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 속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장애인·저소득 가정 등 총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여름김치 전달과 함께 각 가정에 긴급 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했다.

 

특히 건물에 부착한 스티커는 도로명주소와 함께 긴급신고번호(112, 119 )를 보기 쉽게 디자인해, 응급상황 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위기 상황에 맞닥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 복지부녀회, 복지 이장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으며, 각 가정을 방문해 김치 전달과 함께 긴급 신고용 스티커를 부착하며 안부까지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최낙선 민간위원장은 김치를 통해 이웃의 건강을, 긴급 신고용 스티커를 통해 안전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순갑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김치와 긴급 신고용 스터커가 이웃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면서 소외 없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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