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AI 기반 ‘안녕 살피미’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20:00: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전국 공모 선정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시나리오 기반 AI 전화 서비스를 활용해 위기 상황 재발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창녕 AI 안녕 살피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창녕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시나리오 기반 AI 전화 서비스를 활용해 위기 상황 재발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창녕 AI 안녕 살피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국 16개 시·군·구가 이름을 올렸다.

군은 국비 300만 원을 포함한 총 6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 7월부터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AI 전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복지 사각지대 주민 안부 확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후원물품·바우처 수령 안내 △재난 대비 행동요령 전달 등이다. 이를 통해 복지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AI 기반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로 소외된 이웃까지 더 촘촘히 돌볼 수 있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