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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년도 보다 세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상위권으로 재진입했다.
시교육청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5등급으로 떨어졌던 청렴도를 1년 만에 회복하여 청렴한 세종시교육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전 직원 모두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개개인의 청렴 의식 확립과 실천을 통해 달성한 성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올 한해도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해 청렴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하여 종합평가 체계로 개편·시행한 첫 해이다.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으로 종합청렴도를 측정했다.
청렴체감도 분야는 지난해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수직 상승해 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 운동부 운영 등의 모든 분야에서 금품·향응 등 부패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청렴체감도는 3년 동안 평가 면제로 지난해 하위권 등급을 기록했던 평가 결과를 중위권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평균 이상 점수를 획득해 종합청렴도 2등급 향상을 견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 초부터 청렴을 모든 정책의 출발로 삼고 기관청렴도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전국 최초 청렴윤리헌장 제정·선포 ▲교육감과 MZ세대 청렴 소통 공감데이트 운영 ▲계약관리 및 운동부 분야 특정감사 실시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 취약분야 집중 관리와 민원인 중심 갑질 문화 개선을 통해 교육공동체‧교직원 대상 소통과 상호 신뢰 구축으로 청렴 선도기관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운영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기반 선도적 구축 ▲청렴 캠페인 추진 ▲청렴콘텐츠 공모전 개최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청렴 정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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