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초등학교 총동문회 화합한마당이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임훈 현 총동문회장이 차기회장으로 인준을 받은 임운근 수석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김교연기자)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 연세초 총동문회가 개교 65주년을 맞아 22일 ‘제15회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어진동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훈 총동문회장, 이순열 세종시의원, 강해정 연세초 교장, 임창철 세종문화원장,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 이은영 생계조합 조합장, 임운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동문·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했다.

1~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총 동문 한마음 명랑운동회, 3부 초대가수 공연 및 장기자랑 등이 열렸으며 코로나로 인해 대면하지 못했던 동문들이 오랜만에 만나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임헌완·이웅구·임운근 동문, 강해정교장, 한학수 모교은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차기 총동문회장으로 임운근 현 수석부회장이 인준을 받기도 했다.

▲15회 연세초등학교 총동문회 화합한마당에 참여한 동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김교연기자)

1957년 개교한 연세초는 행복도시 건설계획에 따라 수용되면서 지난 2010년 제53회 졸업식을 끝으로 현 어진동으로 이전, 2013년 재 개교 했다.

당초 폐교위기에 몰렸던 연세초는 동문등의 건의 등으로 인해 졸업기수 승계를 결정, 구 위치인 연기군 남면 양화리와 인접한 현 세종시 어진동으로 이전 재 개교 했다. 연세초는 현재 1~6학년 26학급에 502명이 재학 중으로 총 3791명의 졸업생을 배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훈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난하고 어려웠던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이제는 각분야에서 각자 훌륭한 몫을 다하고 있는 동문여러분을 볼때마다 연세초 졸업생으로써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동문여러분과 학교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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